타작과 키질
성경의 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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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은 짚과 겨와 곡식과 먼지를 나무로 된 키질하는 갈퀴(키질하는 갈퀴 참조)나 키(체, 키 참조)로 바람에 던져 올리는 일이었다. 무거운 낟알은 타작마당이나 키 안으로 다시 떨어지고, 먼지와 겨와 짚은 바람에 날려 갔다. 이렇게 베어져 이삭과 갈라진 곡식 줄기는 짐승의 꼴로 쓰였다.
이스라엘 땅에서는 보통 오후 2시쯤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저녁을 지나 밤까지 이어진다. 바람이 너무 세거나 거칠지 않아야 하는데, 저녁이 키질하기에 가장 좋은 때로 여겨진 까닭이 이 때문일 수 있다.
키질의 마지막 단계는 곡식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체로 걸러 내는 것이었다. 이 일에는 나무 테의 밑바닥에 갈대나 가죽이나 나무껍질이나 짚을 가늘게 잘라 엇갈리게 엮은 망을 붙여 만든 일종의 체를 썼다.
키질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가 없는 언어에서는 “곡식에서 티끌을 털어 내다”, “곡식과 겨를 가르다”, “곡식과 잎을 가르다”와 같이 풀어 쓰는 표현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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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lants and Trees in the Bible, Animals in the Bible and Human-made Things in the Bible © United Bible Societies, 2025 (adapted from Each According to its Kind: Plants and Trees in the Bible by Robert Koops,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Living Things in the Bible by Edward R. Hope, and The Works of Their Hands: Man-made Things in the Bible by Ray Pritz), CC BY-SA 4.0; adapted for eRhema